[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야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은 ‘외국인 감독‘ 전성시대다. 총 20팀 중 무려 13팀이 외국인 감독 지휘 아래 있다.
이번 시즌 가장 뛰어난 외국인 감독은 아르센 벵거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다. ‘EPL 터줏대감’ 벵거는 천신만고 끝에 아스널을 리그 선두에 올려놓았다. 레스터시티도 라니에리 지휘 아래 ‘돌풍의 주역’으로 거듭난 상태다.
역대 EPL 외국인 감독중 가장 뛰어난 인물은 누구일까. 20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관련 자료를 발표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역대 최고의 외국인 감독은 거스 히딩크였다. 반면 ‘위기의 남자’ 루이스 판 할은 승률 50%(60경기 30승 17무 13패)로 11위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