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대천 머드린호텔 대표이사에 이은주 씨가 취임했다. 신임 이은주 대표이사는 올해 37의 젊은 여성 CEO로 ABC라이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최고 수준의 시설과 최상의 케어 서비스를 강조했다.
오늘(9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이 대표는 “머드린 호텔은 아름다운 바다와 즐거운 축제가 가득한 대천의 대표 호텔로서 서해안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시설과 최상의 케어 서비스를 통해 즐겁고 낭만적인 휴식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머드린 호텔은 연중 무휴로 100% 만실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뛰겠다”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표는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히딩크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히딩크 감독은 축사를 통해 “첫 번째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놀랐다. 두 번째로 훌륭하신 이은주 대표와 재단 맴버로함께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관계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함께 수행한다는 점에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가 훌륭한 호텔, 비즈니스로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며 “아름다운 곳에서 번영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업무협약식과 취임식에는 히딩크 축구감독과 히딩크 감독의 부인 엘리자베스 피나스 여사(히딩크재단 이사), 이상영 보령시 부시장, 천안 선영 새마을금고 장상훈 이사장, ABC라이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