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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었을 때가 가장 자랑스러웠다"며 태극기 활짝 펼쳐든 히딩크 감독

"한국에 있었을 때가 가장 자랑스러웠다"며 태극기 활짝 펼쳐든 히딩크 감독

외의 한 토크쇼에서 태극기를 받고 활짝 펼쳐든 히딩크 감독은 태극기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클럽팀, 국가대표팀 합쳐 10개 이상의 팀을 맡아왔지만 한국에 있었을 떄가 가장 자랑스러운 커리어였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中 언론 '히딩크 없었다면 한국과 격차 커졌을 것'

中 언론 '히딩크 없었다면 한국과 격차 커졌을 것'

중국 풋볼뉴스는 17일 '현재 올림픽팀의 활약에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툴롱컵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과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과의 격차는 보인다. 이것이 현실'이라며 '다행히 히딩크로 인해 올림픽팀은 서서히 발전하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격차는 점점 더 커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올림픽팀, 히딩크 요청으로 툴롱컵 출전

중국 올림픽팀, 히딩크 요청으로 툴롱컵 출전

히딩크 감독의 중국 올림픽팀은 오는 6월 프랑스 툴롱에서 열릴 예정인 툴롱컵에 출전할 계획이다. 툴롱컵은 주로 각국 21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하지만 중국은 히딩크 감독의 요구로 인해 중국 올림픽팀이 출전할 전망이다.

‘거장’ 히딩크 논평, “아시아 축구, 많이 발전했어”

‘거장’ 히딩크 논평, “아시아 축구, 많이 발전했어”

히딩크 감독은 “유럽이나 남아메리카 같은 세계 축구를 선도하는 대륙들과 아시아를 비교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라면서 “그러나 지금 내가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시아가 많이 발전했다는 거다”라고 과거와 비교했을 때 아시아 축구의 경쟁력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황선홍 단독인터뷰③]"히딩크 감독님과 2번 연습경기, 굉장히 반가웠다"

[황선홍 단독인터뷰③]"히딩크 감독님과 2번 연습경기, 굉장히 반가웠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FC는 한국 전훈을 위해 울산으로 오기 전 중국 최남단 섬 하이난에서 담금질 했다. 연습 경기도 했는데 그 중 한 팀이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22세 이하(U-22) 대표팀이었다. 17년 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위해 감독과 선수로 뭉쳤던 두 사람이 친선전에서 지략 대결을 펼친 셈이었다.

히딩크 中 올림픽대표팀 감독 선임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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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이 생애 처음으로 A매치가 아닌 국가대항전을 위한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중국축구협회는 10일 거스 히딩크(네덜란드)를 21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음을 공지했다. 선수단 선발 과정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훈련 및 경기에 돌입한다.

거스 히딩크가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중국 U-21을 제외하면 모두 A팀을 지도했다.

조국 네덜란드 성인대표팀을 2차례 지휘한 거스 히딩크는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대한민국대표팀과 2006 독일월드컵 호주대표팀, 2008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러시아대표팀과 유로 2012 예선 터키대표팀을 맡았다.

거스 히딩크 감독 이하 중국대표팀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 예선을 준비한다.

2020 AFC U-23 챔피언십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을 겸한다. 올림픽은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부터 A매치가 아닌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으로 격하됐다.

따라서 2020 AFC U-23 선수권은 명칭과 달리 실제로는 2018년 시점에선 21세 이하 선수들이 도전하는 대회가 된다.

최대 47국이 참가할 수 있는 예선을 통해 2020 AFC U-23 챔피언십 본선 진출 16팀이 가려진다.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무조건 본선에 참가한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2020 AFC U-23 선수권 상위 3국이 예선을 통과한다.

23세 이하 올림픽 남자축구 종목에서 중국은 개최국으로 임한 2008년 베이징대회가 처음이자 현재까지 마지막 본선 참가다. 당시 1무 2패 1득점 6실점으로 전패·무득점은 면했다.

중국축구협회는 “거스 히딩크 감독 이하 코치진이 21세 이하 대표팀의 올림픽 꿈에 충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는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09.11 ]

거스 히딩크 `시각장애인을 위한 드림필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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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광명시청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드림필드 14호 건립과 관련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히딩크 전 감독이 양기대 광명시장과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명) = 김재현 기자]

 

히딩크 "프로구단 감독 더 안해…후진 양성 희망"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거스 히딩크(69) 첼시 감독이 앞으로 클럽팀 감독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히딩크 감독은 7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향후 거취를 묻는 말에 "새로운 팀에서 감독직을 맡을 경우 75세쯤 계약이 만료된다"라며 "지금은 프로팀보다 후진 양성에 힘쓰고 싶다"라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작년 12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된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첼시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당시 첼시는 5승3무9패 승점 18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15위에 처졌지만,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7승 9무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 첼시는 12승12무11패로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올 시즌을 마친 뒤 팀을 떠나게 된다.

이미 첼시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현지 언론은 히딩크 감독의 다음 행선지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FC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새로운 자리를 알아보지 않고 있다"라며 현지 보도를 일축했다.

그는 "누가 (나를 영입하려) 방문을 두드린다면 숨어버릴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난 뒤에서 코치진을 자문하거나 어린 선수들을 가르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첼시는 단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그동안 첼시에서 즐거웠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웃음이 나왔다"라며 "이곳이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축구]왼발의 마법사 지르코프 “첼시, 히딩크 부임 이후 위기 극복”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러시아축구대표팀의 베테랑 유리 지르코프(33)는 27일(현지 시간) 첼시가 연패의 사슬을 끊고 8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배경으로 거스 히딩크 효과를 꼽았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인 ESPN은 이날 지르코프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는 히딩크 부임 이후 위기를 극복했고, 다음 시즌 다시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지르코프는 히딩크 감독이 2006~2010년 러시아대표팀을 이끌 때 팀의 일원으로 뛰었고, 2009년 여름 첼시에 합류했다. '왼발의 마법사'로 불리는 그는 현재 러시아 리그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조제 무리뉴 전 감독 시절 첼시가 겪은 부진에 대해 “그것은 심리적 문제”라며 “첼시는 1년 전 챔피언십을 가져갔고, 이것이 다음 시즌에 영향을 줬다“고 진단했다. 

지르코프는 “리그 타이틀을 가져간 뒤 그것을 방어하고, 또 최고 수준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히딩크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첼시의 분위기는 더 나아졌다”고 말했다. 

첼시는 무리뉴 전 감독이 팀을 떠난 뒤 8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도 13위로 상승했다. 

영미권 매체들은 무기력하던 첼시가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배경으로 ▲공격수들이 과도한 수비 부담을 벗어 던진 점 ▲히딩크 감독 특유의 친화력 등 2가지를 꼽은 바 있다.

'개과천선' 코스타 결승골 첼시, 8경기 무패행진…'히딩크 보약'

디에고 코스타. ⓒAFPBBNews = News1

디에고 코스타. ⓒAFPBBNews = News1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부진한 경기력에 경기중 매너까지 좋지 않아 '계륵'으로까지 불렸던 디에고 코스타(28·첼시)가 완전히 달라졌다. 거스 히딩크 신임 감독의 부임이 보약이 된 모양새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아스널 전에서 코스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최근 8경기 무패행진을 벌이며 승점 28점(7승7무9패)을 획득, 리그 13위까지 올라섰다. 반면 12년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은 리그 1위 도약 기회를 또다시 놓치며 승점 44점에 머물러 레스터시티(47점)-맨체스터시티(44점)에 이은 3위로 내려앉았다.

코스타는 시즌초 주제 무리뉴 전 감독에게 조끼를 집어던지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불화설 속에 리그 2골의 부진마저 이어졌다. 하지만 코스타는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환골탈태했다. 최근 6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한때 강등권에 처했던 첼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타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반 18분 문전 침투 과정에서 아스널 수비수 페어 메르테사커의 파울을 얻어내 그를 퇴장시켰다. 이어 22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골로 연결, 이날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당당히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英 언론 선정, 'EPL 최고 외국인 감독 TOP10'...1위 히딩크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야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은 ‘외국인 감독‘ 전성시대다. 총 20팀 중 무려 13팀이 외국인 감독 지휘 아래 있다. 

이번 시즌 가장 뛰어난 외국인 감독은 아르센 벵거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다. ‘EPL 터줏대감’ 벵거는 천신만고 끝에 아스널을 리그 선두에 올려놓았다. 레스터시티도 라니에리 지휘 아래 ‘돌풍의 주역’으로 거듭난 상태다.

역대 EPL 외국인 감독중 가장 뛰어난 인물은 누구일까. 20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관련 자료를 발표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역대 최고의 외국인 감독은 거스 히딩크였다. 반면 ‘위기의 남자’ 루이스 판 할은 승률 50%(60경기 30승 17무 13패)로 11위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